'돌싱글즈3' 출신 조예영이 팬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이어간 가운데서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조예영은 4일 자신의 근황 사진 2장을 공개했다.
누군가가 찍어준 듯한 사진에서 조예영은 청순한 매력의 스타일링을 완성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앞서 조예영은 3일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내용으로 언론에 유포가 되었고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서 법적 절차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조예영은 자신이 언급한 사실관계의 주된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팬 채무 불이행 논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조예영은 최근 팬에게 400만원을 빌린 후 잠수를 탔다는 폭로가 공개돼 논란이 된 이후 직접 적은 사과문을 통해 고개를 숙인 바 있다.
이에 더해 구제역이 이 논란을 언급한 이후 채무를 불이행한 '돌싱글즈3' 멤버가 전다빈이라는 소문이 커지자, 조예영이 구제역에게 "전다빈이가 자기로 오해받아서 화가 많이 났나 보다. 제가 저는 아니라고 했는데 저라고 말씀 안 해주실 수 있냐"는 문자를 보낸 사실도 공분을 더욱 샀다. 이후 조예영은 '돌싱글즈3' 멤버들에게 언팔로우를 당하는 등 손절을 당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예영의 SNS 업데이트는 약 2개월 만이었다. 조예영은 최근까지 근황을 전하지 않다가 다시 업데이트를 하며 리움미술관을 방문하고 다소 밝은 톤으로 근황을 알렸지만 조예영의 게시글에 대해 여러 네티즌들은 "두껍다", "은근슬쩍 나오시네요" 등 좋지만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이후 구제역은 3일 조예영의 이번 반응에 대해 직접 답하며 조예영이 자신을 고소한 내용을 공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제역은 "나는 나를 저격한 사람이 사과하면 추가 영상을 만들거나 언급하지 않는다. 조예영은 앞서 내가 저격한 내용을 인정하고 자필 사과로 사과하고 자숙에 들어갔다. 변명의 여지없이 죄송하다고 하고 피해자에게도 사과를 했다. 하지만 한달 뒤에 복귀와 동시에 저와 제보자를 고소해버리면 이거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주장했다.
구제역에 의하면 조예영이 제기한 고소장 내용에는 "피고소인들은 고소인이 고의로 채무 변제 없이 연락을 차단했다는 내용의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 고소인은 피고소인으로부터 변제 연락을 받은 이후 인스타와 카카오톡을 차단한뒤 잠수를 탄 사실이 없으며 피고소인이 요구한 변제일자에 채무도 모두 변제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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