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25세 때 트로트 가수 데뷔, 또래 없어 외로움 느껴"[백반기행]

김나연 기자  |  2023.05.05 20:48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홍진영이 25세 때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후 외로움을 느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대구 달서구 밥상을 찾아 떠난 가운데,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영만은 "대구와 닮은 분이 나왔다. 활기차고 뚝심 있고, 지혜롭게 사는 분"이라며 홍진영을 소개했다. 홍진영은 "제가 꼭 선생님 뵙고 맛있는 음식 먹고 싶었다. 제가 먹는 걸 진짜 좋아한다"고 밝혔다.

허영만은 홍진영에게 "'사랑의 배터리'로 떴지 않냐"면서 "그 뒤로 그만큼 뜬 곡이 뭐가 있냐"고 물었고, 홍진영은 "은근히 히트곡이 많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트로트를 시작했을 때는 또래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여기에도 저기에도 속하지 못해서 외로웠다"고 털어놨다.

특히 홍진영은 "지방 행사에 가면 맛있는 걸 많이 먹는다. 하루에 7~8개까지 행사를 해봤다. 일본 당일치기 공연은 흔했고, 베트남 다낭도 당일치기로 다녀온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기름 많이 넣는다고 정유 회사에서 좋아하겠다"고 농담했고, 홍진영은 "그래서 정유회사 행사도 많이 간다. 주유 상품권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1. 1'58세 핵주먹' 타이슨, 27세 제이크 폴에 판정패... "역시 역대 최고 선수" 상대 엄지 척
  2. 2' ML 28승 투수 영입→FA 보상선수 김영현' 두산 확실한 방향성, 실리는 외인으로-야수는 다시 화수분!
  3. 3'아뿔싸' 한국 기적의 4강 경우의 수 '2개' 나왔다 "대만 3연패 or 쿠바가 일본·대만 다 제압" [프리미어12]
  4. 4"전 재산 환원" 김종국, 도박 걸었다
  5. 5'김다예♥' 박수홍, 생후 30일 딸 자랑..인형 비주얼 "아빠 닮아"
  6. 6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亞솔로 최초·최장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54주 연속 진입
  7. 7[공식발표] '날벼락' LG 함덕주 또 수술대 오른다 "19일 팔꿈치 수술, 재활기간 6개월 소요"
  8. 8'日에 0-4 대패' 신태용 인니 감독 "변명할 수 없지만... 월드컵 본선 희망 있어"
  9. 9방탄소년단 뷔, K팝 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1900만 팔로워 돌파
  10. 10[공식발표] 'FA 3루수 이탈 충격' 두산, '22세 입대 예정' 김영현 지명... 보상선수로 미래 그린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