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의 모습을 담은 2개의 연필 드로잉 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림을 그린 원작자는 1세대 순정만화가인 80대 원로 민애니 화백이다.
지민은 순정만화가의 손끝에서 부드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특히 작가는 쌍꺼풀 없는 길고 시원한 눈매와 반짝이는 눈동자까지 섬세하게 정성을 기울여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시원하게 뻗은 콧대와 도톰한 입술, 날렵한 턱선과 가늘고 긴 목선 그리고 풍성하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까지 디테일이 돋보여, 귀공자처럼 기품 있으면서 동서양, 남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오묘한 지민의 특색이 잘 담겨 있었다.
지민의 매력을 순정만화적 요소로 세심하게 다듬어나가는 과정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 영상을 본 이들은 "순정만화 주인공보다 더 귀티나는 지민", "지민이 예쁜 눈을 정말 잘 살리셨다" 등으로 환호했다.
지민은 '21세기 미(美)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만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유명 만화가들도 이에 합류해 '장미왕의 장례행렬'의 작가 칸노 아야, 마블·DC 만화의 대가이자 영화예술가 롭 프라이머 등이 지민을 모티브로 작품화해왔다.
한편 지민은 이에 앞서 CNN, MTV, 라디오 디즈니와 영국 메트로 등 세계적인 유명 공식 매체들로부터 애니메이션 실사판 영화 인어공주의 '에릭 왕자' 캐스팅 청원까지 이어지는 등 진정한 만찢남(만화책을 찢고 나온 남자)으로 불리며 엄청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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