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스승과 김민재 동료가 한솥밥? 첼시 예상 베스트 11 실현될까?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5.15 14:43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의 스승과 김민재의 동료가 만난다?

첼시는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에 빠졌다. 리그 중위권,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 등으로 고개를 숙였다.

첼시의 성적 부진의 불똥은 그레이엄 포터로 튀었다. 엄청난 지원을 해줬지만, 효과를 끌어내지 못해 경질의 칼을 빼들었다.

첼시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 역할을 부여한 후 후임 물색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후임 사령탑으로 손흥민의 스승 포체티노를 강력하게 원하는 분위기다. 토트넘 홋스퍼를 통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적응을 마쳤고 어린 선수와 잠재력이 있는 자원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에 일가견을 보인 부분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선수들은 포체티노 부임 가능성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영의 분위기가 감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와 첼시는 협상을 마쳤고 다음 시즌부터 동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4일 다음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의 첼시 예상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눈에 띄는 이름은 김민재 동료이자 나폴리 폭격기로 명성을 떨친 빅토르 오시멘이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만 23골을 몰아치면서 나폴리 폭격기의 위엄을 과시했다.

오시멘의 활약으로 나폴리는 시즌이 종료되기 전 조기에 세리에 A 우승을 확정했다. 33년 만에 챔피언 등극이다.

공격수의 활약이 저조한 첼시는 오시멘을 보강 우선순위로 설정한 후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특히, 오시멘은 첼시에서 활약했던 디디에 드록바를 우상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를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이외에 크리스토퍼 은쿤쿠, 주앙 펠릭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이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트랜스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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