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임원희, '51세에 득남' 안재욱에 다급 "내가 한 살 더 많은데"

/사진='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신발벗고 돌싱포맨' 임원희가 늦은 나이에 득남한 안재욱의 소식을 듣고 다급해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이홍기와 배우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돌싱포맨'멤버 이상민은 51세에 둘째를 득남한 안재욱을 축하했다. 이상민은 "2016년에 첫째 딸을 낳고 5년 후에 둘째를 득남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안재욱에 "형. 저 자신감 가져도 되죠?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주사도 맞고 운동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안재욱은 "더 나이 먹고 해도 돼"라고 답했다. 이에 '돌싱포맨'멤버 임원희가 "나는 급한데. 내가 한 살 더 많다"라고 했다.

한편 안재욱은 "첫째는 태명이 '한방이'일 정도로 결혼식 날 생겼다. 뒤에서 축하를 많이 받았다. 결혼도 늦은 나이었다"고 전했다. 임원희는 안재욱에 "몇 살이었지?"라고 물었다. 안재욱은 "내가 45살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신혼이 없었다. 그런데 둘째는 우리 부부가 둘 다 건강했는데도 2년 가까이 안 생겼다. '우리 인생에는 첫째 하나인 것 같다. 우리 스트레스 받지 말고 예쁘게 잘 키우자' 포기했더니 다음에 생기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