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김도연이 캐스팅됐다.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이효심(유이 분)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김도연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이효도 역을 맡았다.
극 중 이효도는 이효심의 남동생으로 효심이네의 막내다. 이효도는 성공을 노리는 야망을 품었지만 집안의 골칫덩이로 누나 효심의 등골 휘게하는 형제 중 한명이다.
김도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그놈이 그놈이다'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철없는 막내로 변신한 그는 얄미우면서도 애정가는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도연은 2018년 '위대한 유혹자'로 데뷔,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SBS '녹두꽃', tvN '청일전자 미쓰리', KBS 2TV '그놈이 그놈이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2021년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도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8일 OTT 플랫폼 티빙, 웨이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화 '셔틀, 최강의 셔틀'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유이, 하준, 고주원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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