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복귀' 토니안 "90년대 추억여행..설렘 가득 콘서트 될 것" [인터뷰③]

윤성열 기자  |  2023.05.25 18:54
토니안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인터뷰②에 이어서

단독 콘서트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이다. 토니안은 "사실 팬들이 제일 보고 싶어 하는 건 가수로서의 모습이다"며 "너무 오랜 시간 본업을 못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제 사업도 정리하고 마음의 여유도 찾다 보니까 본업을 다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전에도 계획은 했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애매하더라"고 털어놨다.

토니안의 '가수' 복귀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남다를 터. 토니안은 "팬들이 굉장히 좋아해 주더라"며 "내 SNS를 통해 많은 분이 환호해 주더라. 팬들은 아무래도 내가 노래하는 모습을 제일 보고 싶어 한다. 나도 오랜만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대박기획
토니안은 이번 공연을 다채롭고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채울 계획이다. 공연은 옛 추억이 깃든 노래들과 이야기로 팬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토니안은 "이번 콘서트는 추억 여행의 개념이 좀 있다"며 "못 들려드린 노래도 몇곡 준비했고, 90년대 히트했던 다른 가수들의 곡도 몇곡 부를 계획이다. 요즘 세대 아이돌의 노래도 준비했다. 서프라이즈한 걸 많이 준비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토니안은 콘서트를 앞두고 신곡 음원도 발매할 예정이다. 물론 신곡 무대는 콘서트를 통해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 토니안은 "신곡을 카세트테이프에 담아서 오시는 분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려고 한다"며 "좋은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여러모로 준비할 게 많은 공연이에요. 매일 연습만 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노래하니까 불안해서 레슨까지 받고 있어요. 절반은 댄스곡이라 한 달 동안 체력 관리를 위한 운동도 하고 있고요. 팬들에겐 처음 시작했던 90년대 감성을 느끼면서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거라 생각해요. 저도 본업으로 돌아와서 좋은 곡과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설렘 가득한 공연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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