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vs 김동욱, 첫 대결 결과는 엎치락뒤치락 접전 [★FOCUS]

이경호 기자  |  2023.05.30 10:35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 tvN '이로운 사기'./사진제공=아크미디어, tvN
김동욱이 김동욱과의 대결은 접전이었다.

김동욱이 주연을 맡은 tvN 월화드라마 '이로운 사기'가 지난 29일 첫 방송했다.

'이로운 사기'는 공감 불능 사기꾼 이로움(천우희 분)과 과공감 변호사 한무영(김동욱 분),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의 절대 악을 향한 복수극이자 짜릿한 공조 사기극이다.

김동욱이 앞서 KBS 2TV 월화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주연을 맡아 이번 '이로운 사기'의 첫 방송으로 월화 안방극장에 1인 2작품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이로운 사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이다.

김동욱이 두 작품으로 월, 화요일에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나는 가운데, 그의 시청률 대결도 흥미를 끌었다. 방송 시간은 다르지만,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놓고 공교롭게도 김동욱이 자신과의 대결을 펼치게 된 셈이었다.

tvN '이로운 사기', KBS 2TV '어쩌다 마주친, 그대'./사진=tvN, 아크미디어
'김동욱 대 김동욱'. 첫 대결은 접전이었다.

먼저, 지난 29일 첫 방송된 '이로운 사기'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최고 6.1%)를 기록했으며, 전국 가구 기준 평균은 4.6%(최고 5.4%)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

이어 KBS 2TV에서 방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 9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4.6%, 수도권 가구 기준 4.7%를 각각 기록했다.

김동욱의 '이로운 사기'와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전국 가구 기준은 각각 4.6%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에서는 0.3% 차이로 '이로운 사기'가 근소하게 앞섰다.

김동욱 대 김동욱의 '월화극 1위' 자리를 놓고 펼쳐진 첫 대결은 이처럼 엎치락뒤치락 접전으로 끝났다.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탄 '어쩌다 마주친, 그대'가 직전 방송분(8회. 5월 23일)보다 1.0% 포인트 하락했지만, 하락세가 크지 않은 상황이다. 김동욱이 김동욱을 향한 반격이 30일에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이다.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던 '이로운 사기'. 반환점을 돌며 등장인물의 숨겨진 사연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 중심에 서 있는 김동욱과 김동욱. 1인 2작품 대결이 앞으로 어떤 결과물을 내놓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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