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상호(41)와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32)이 결혼한다.
이상호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드디어 43살에 결혼합니다. 4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네요.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입니다. 잘 살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함게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알려졌다.
사진에는 이상호가 여자친구인 김자연과 웨딩화보를 찍은 모습이 있었다. 두 사람은 웨딩드레스, 턱시도를 입고 스킨십을 하는가 하면, 꽃 배경, 가수 콘셉트 등 다양한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하며 유쾌한 커플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상호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41세다. 그는 2006년 KBS 공채 21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쌍둥이 동생 이상민과 '개그콘서트' 등에서 활동했다. 이상호는 '트롯 전국체전', '트롯 매직유랑단' 등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김자연은 1991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32세다. 그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바 있고, 2017년 그룹 1NB(원앤비)에 합류하며 활동했다. 그러나 2018년 1NB가 해체됐고 이후 김자연은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모델, 가수 활동을 병행했다. 그는 2019 머슬마니아 마이애미 세계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부문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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