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이서진 운동 중독 "자전거 5km+물 10kg 매고 등산"

윤상근 기자  |  2023.06.09 21:32
/사진= '채널 십오야'


배우 이서진이 자신만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이서진은 9일 '채널 십오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는형이랑또나불'이라는 제목이 영상에 등장했다.

영상에서 이서진은 나영석PD, 이우정PD, 김대주 작가와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서진은 자신의 운동 루틴에 대해 "필라테스를 한 시간 하고 바로 유산소를 한다. 그리고 주로 자전거를 타는데 자전거를 레벨을 제일 높여서 제일 뻑뻑하게 5km를 탄다. 5km는 한 22~23분 타고 땀을 쭉 흘리고 냉탕에서 좀 식히고 다시 PT하러 간다. 그리고 PT에서는 근력운동 20분 정도 턱걸이만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나영석 PD는 "이 형이랑 목욕탕 갈 일이 있었는데 (이서진) 등에 근육이 있었다. 주름인가 하고 다시 봤다"라며 "등 근육은 잘 안 생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서진은 "틈날 때 등산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우정 작가가 "지금도 물 넣고 청계산 올라 가서 물 버리고 오고 그걸 하고 있나?"라고 묻자 이서진은 고개를 끄덕이고 "10kg"라고 답했다.

이우정 작가는 "오빠가 등산 노하루를 알려준 적이 있는데 올라갈 때 입을 벌리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 입으로 숨쉬기 시작하면 금방 지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서진은 "땀을 엄청 흘려야 한다. 그리고 적게 먹어야 한다. 다이어트 없이 살을 뺄 수 없다. 운동은 공복"이라고 말하다가 "그런데 운동을 하고 밤에 고기에 술을 먹어서 살이 빠지진 않는다. 밤에 때려 먹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채널 십오야'

/사진= '채널 십오야'
이서진은 "미국 가기 전에 중3때 키가 160cm였는데 미국에 가서 1년 사이에 키가 175cm까지 컸다"라며 그때는 한국이 이렇게 잘 살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우리 집이 잘 산다고 했는데 엄마가 스팸 캔을 장롱에 넣어 놓고 열쇠로 잠가 놓고 그랬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이서진은 가만히 있어도 불안 증세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는 말에도 공감하며 "갱년기"라고 답했고 "연예인을 하면서 대중의 눈치를 보거나 하는 건 이젠 거의 사라졌다. 오히려 내 이미지가 좋아져서 짜증나"라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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