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BTS 10주년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Yeouido)'가 개최된 가운데, RM이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통해 직접 아미(팬덤명)와 만났다. 이 행사는 RM이 라디오 DJ를 맡아 팬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RM은 군인이라는 한 팬의 댓글을 보고 "반갑다. 저도 곧 육군일 것"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1부를 마친 RM은 자신의 솔로곡 '페르소나'를 열창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입장한 3000명의 아미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일제히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했다.
깜짝 무대였음에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히 각자의 자리에서 공연을 즐기는 아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한편 빅히트 뮤직 측은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방탄소년단의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놀이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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