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임블리 유족은 지난 18일 고인의 SNS 계정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날 고인 SNS에는 "고(故) 임지혜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전해드린다. 황망한 마음에 일일이 연락드리지 못함을 널리 혜량해주시길 바란다"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고 임블리는 지난 11일 자택에서 라이브 방송 중 유서를 쓰고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 이후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사고 직전 부천 지역 인터넷 방송인들과 술 먹방(먹는 방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동석한 다른 인터넷 방송인들과 큰 다툼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1일 진행되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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