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 경찰은 27일(현지시간) 볼디산 인근 야생지대에서 발견된 유해가 줄리안 샌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24일 볼디산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 확인 절차가 완료됐으며, 노스 할리우드에 거주하는 65세의 줄리안 샌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망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라며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캘리포니아 당국은 폭설과 강풍 등의 여파로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최근에는 수색 작업을 위해 80명 이상의 수색 및 구조 자원봉사자가 투입됐으며, 헬리콥터와 드론도 수색에 동원됐다.
한편 줄리안 샌즈는 영화 '전망 좋은 방'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워락' 시리즈,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네이키드 런치' 등에 출연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