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전날(4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가운데, 이날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KT와 LG 모두 양 팀 선발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KT는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 LG는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각각 선발 등판한다.
경기 전 LG의 선발 라인업도 공개됐다. LG는 홍창기(우익수)-이재원(좌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김민성(2루수)-손호영(3루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이재원의 선발 복귀가 눈에 띈다. 잠실 거포로 주목받고 있는 이재원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장해 타율 0.185(65타수 12안타) 3홈런 1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45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최근 대타로 주로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이재원이 선발 출장한 건 지난 22일 NC전 이후 13일 만이다. 이재원 대신 문성주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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