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실명 위기에 놓였다.
구산영은 이날 일시적 흑암시 때문에 안과에 향했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됐다. 이 증상이 아버지 구강모(진선규 분) 교수로부터 전해진 유전적 질병이라는 것. 의사는 현재로서는 치료법이 없다며 구강모에게는 5년 이내 실명될 것이라 말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구산영은 경악했지만 의사는 이어 "근데 제가 틀렸던 것 같다"며, 십년 이상 내원하지 않은 구강모가 작년까지도 시력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밝혀 충격을 더했다. 구산영은 이에 "눈 때문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악귀를 선택한 거였냐. 나도 아빠처럼 그래야 하는 거냐"고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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