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레몬 스퀴즈는 카스의 상쾌한 맛에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더한 제품으로 500ml 캔 단일 품목으로 판매했다.
출시 직후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났다. 한정된 물량에 이른바 '구매 좌표'를 공유하는 등 일부 지역에는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카스 레몬 스퀴즈 생산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카스는 지난 14일부터 서울 홍대 상상마당 인근에 레몬을 테마로 한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 매장'을 열었다. 플레이존과 굿즈 판매존으로 구성된 공간은 대형 레몬 조형물이 설치된 포토부스와 레몬 모양의 회전무대 기구 등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시음 기회도 제공된다. 카스 레몬 스퀴즈 팝업은 17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일 240명 입장이 가능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레몬 스퀴즈가 치열한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2주 만에 100만 캔 판매를 달성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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