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에서 한지완이 자신을 살해하려다 실패해 이정빈을 죽음에 이르게 한 김진우에 복수를 다짐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26회에서는 신주경(한지완)의 동생 신예경(이정빈 분)이 장기윤(김진우 분)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주경은 장기윤이 자신을 살해하려다 신예경을 죽게 한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신주경은 신예경(이정빈 분)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위장했다. 이어 신주경은 "장기윤 네 원대로 내가 죽어주겠다. 그리고 너도 반드시 내 손으로 찢어 죽여주겠다"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윤은 신주경에 장수아(윤채나 분)의 생일을 맞이해 딸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장기윤은 신주경을 남몰래 처리하려는 사악한 음모를 꾸몄고 사람을 시켜 신주경의 차량을 고장 냈다.
한편 신예경(이정빈 분)은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했다. 신주경은 신예경을 공항까지 데려다주려고 했으나 나승필의 긴급한 부탁으로 급히 자리를 떠났다.
신예경은 신주경의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던 중 장수아의 선물이 차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신주경은 나승필과 함께 신예경이 탄 차량을 쫒아갔다.
나승필과 신주경이 따라오는 것을 확인한 신예경은 차를 세우려했으나 고장 난 브레이크로 인해 차를 멈추지 못했다. 그는 크게 당황해 급하게 차를 피했지만 결국 사고를 맞이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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