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27회에서는 신주경(한지완)의 동생 신예경(이정빈 분)이 장기윤(김진우 분)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신예경은 신주경의 차를 타고 공항으로 향하던 중 장수아(윤채나 분)의 선물이 차 안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에 신주경은 나승필(이상보 분)과 함께 신예경이 탄 차량을 쫓아갔다.
이를 본 신예경이 차를 세우려했으나 고장난 브레이크로 인해 차를 멈추지 못했다. 신예경은 크게 당황해 급하게 차를 피했지만 결국 가드레일을 박고 도로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신주경은 이 광경에 크게 충격을 받아 포효하듯 울부짖었다. 이 사실을 접한 장기윤은 신주경의 죽음을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찾아왔다. 하지만 차량이 폭발되면서 시신이 훼손돼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고, 장기윤은 시신을 신주경이라 믿으며 통쾌해했다.
이후 신주경은 신예경의 사고가 장기윤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했다. 신주경은 복수를 위해 신예경의 죽음을 자신의 죽음으로 위장한 후 몸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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