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는 지누션, 디오(D.O.), 오존, 안신애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국힙'을 거론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지누션이 등장해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낸다. 지누션은 "춤 끊었다가 22년 만에 (추는 것 같다)"면서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AKMU(악뮤)와 유쾌한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미니 2집 '기대'로 돌아온 디오는 요리와 음악에 진심이라며 최근 흠뻑 빠진 곡으로 악뮤의 '후라이의 꿈'을 꼽으며 이수현을 향한 팬심을 고백한다. 이수현 역시 디오와 듀엣을 앞두고 "너무 커버하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을 풀 수 있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낸다.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 코너에는 오존이 출격해 루시드폴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를 16년 만에 다시 깨운다. 오존은 개인기 메들리부터 짙은 음악적 색채가 묻어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안신애는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다. 안신애는 그룹 바버렛츠 출신으로, 화사의 'I Love My Body (아이 러브 마이 바디)' 작사·작곡 등 다수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화제의 '스모크' 챌린지를 선보이며 시작부터 독특한 캐릭터를 예고한 안신애는 "'ERROR' 앨범은 대대손손 희대의 명반으로 남을것"이라는 폭풍 칭찬으로 이찬혁을 당황케 했다고 알려져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22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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