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디즈니+ 오픈하우스'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김 대표는 '무빙' 8, 9회의 공개가 지연되고 사후 대처가 미흡했던 것에 대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던 걸 인정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알아본 바로는 시스템적인 오류가 생겼던 것 같다. (앞으로) 그런 부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미흡한 부분도 있는데, 앞으로는 보완된 프로세스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디즈니+ 측은 당일 늦은 오후 "금일 '무빙' 8-9회 에피소드가 지연되어 공개되었습니다. '무빙'을 기다려주신 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짧은 입장만 남겼다.
한편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