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로 떠난 故 노영국, 생전 '효심이네' 촬영분 무편집 "열정 기억할 것" [종합]

최혜진 기자  |  2023.09.23 23:30
고 노영국/사진=KBS 2TV 효심이네 각자도생
배우 고(故) 노영국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제작진은 방송 말미 고인을 향한 추모의 인사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효심이네'에서는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 노영국의 생전 촬영분이 공개됐다.

이날 강진범(노영국 분)은 출소한 강태민(고주원 분)에게 조언을 건넸다. 그는 귀국한 강태호(하준 분)를 조심하라며 "1년 굴리다 치명적인 이유를 들어 쫓아내라"라고 말했다.

또한 강진범은 최명희(정영숙 분)를 감금한 것에 대해 자책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어머니에게 못 할 짓을 했다. 성급했다"며 자책했다.

방송 말미에는 고 노영국을 향한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효심이네' 측은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 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사망 전 '효심이네' 10회까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베스트클릭

  1. 1김희철 과잉 충동성? ADHD 의심..전문가도 심각
  2. 2"개보다 못한 취급"..강형욱 가스라이팅·사생활 감시 폭로
  3. 3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4. 4힙합 거물, 전 여친 밀치고 발로 차..폭행 영상 파문
  5. 5손흥민 '10-10' 대기록+유로파 진출 확정! 토트넘, EPL 최종전서 셰필드에 3-0 완승... 포스텍 체제 첫 시즌 마무리
  6. 6맥주 8만 잔 쏩니다! 로이스의 '미친 낭만', 세계가 놀랐다... 12년 동행 마무리, 고별전서 '환상 프리킥'까지
  7. 7"이승우 90분 기용하고 싶지만..." 김은중 감독, 포항전 '선발 제외' 이유 밝혔다[수원 현장]
  8. 8[공식발표] '156㎞' 키움 장재영, 투수→타자 전향한다! 유격수-중견수 도전
  9. 9"크게 후회하고 반성" 김호중, 결국 음주운전 혐의 시인 [속보]
  10. 10김호중→황영웅, 팬들의 일그러진 영웅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