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부족’ 첼시, 김민재 옛동료가 영입 1순위…문제는 이적료 2813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09.24 05:37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첼시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빅터 오시멘을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려놨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뜨겁게 달군 팀 중 하나로 꼽힌다. 니콜라 잭슨, 크리스토퍼 은쿤쿠,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등을 영입하면서 팀 재건 의지를 불태웠다.

투자 대비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다. 첼시는 올시즌 리그에서 5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5점(1승 2무 2패)을 거두면서 14위에 그치고 있다.

득점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첼시는 리그 5경기에서 5골을 뽑아냈을 뿐이다. 리그에서 첼시보다 득점은 적은 팀은 3팀에 불과했다.

공격수들은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올시즌 합류한 잭스는 1골에 그쳤다. 은쿤쿠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조차 불가능한 실정.





해결책으로 결국 또다시 새로운 선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꾸준히 득점을 책임져줄 새로운 공격수로 오시멘을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시멘은 첼시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시즌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우승을 이끌었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39경기 31골을 뽑아내며 세계 최고 골잡이로 거듭났다.

문제는 높은 이적료다. 이 매체는 “나폴리는 올여름 오시멘의 이적료로 1억 7200만 파운드(약 2,813억 원)를 요구했다. 첼시는 경제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짚었다.

오시멘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도 대비하고 있다. 첼시는 차선책으로 이반 토니, 올리 왓킨스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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