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순자 "시누이·카드론 無..사실 '나솔'PD 좋아했다" 깜짝 고백[나는솔로 라이브 방송]

한해선 기자  |  2023.10.05 08:38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라이브 방송 캡처

'나는 솔로' 16기 순자가 자신의 지라시설을 모두 부인, 사실 '나는 솔로' 제작진을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는 5일 "16기 역대급 매운 맛 기수들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란 제목으로 ENA,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종영 직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옥순과 영호 두 사람이 불참한 채 광수, 순자, 영수, 정숙, 영철, 현숙, 영식, 영자, 상철, 영숙이 라이브 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방송 중 순자와 영자는 해명의 시간을 가졌다. 순자는 "저 시누이도 없고 카드 할부론도 없다. 이 말 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영자도 "저 빚 없다"고 해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라이브 방송 캡처

순자는 "여기 안에서 남자 출연자들이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 8살 차이까지만 둬도 한 명 빼고 나이가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남규홍PD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만나는 거다. 어떤 여자 출연자는 20살 위의 남자도 만났다"고 말했다.

순자는 "사실 나는 촬영하면서 여기 다른 PD님을 좋아했다"라고 돌발 발언을 해 주목 받았다. 이에 카메라는 20대 혹은 30대로 추정되는 남자PD의 머리 위 부분만을 비췄고, 해당 PD는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순자와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보였다.

이 가운데 해외여행을 가 불참한 영호가 영상통화로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영호는 "저에게 많은 경험이 됐던 16기 솔로 나라 파이팅"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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