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9년만 우승→첫 홈 경기' 오늘(6일) 잠실서 우승 기념 팬 이벤트 연다

김우종 기자  |  2023.10.06 11:14
LG 트윈스가 지난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정규시즌 우승 현수막과 함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모습. /사진=LG 트윈스 제공
1994년 이후 29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 트윈스가 우승 후 치르는 첫 홈 경기인 오늘(6일) 잠실 KIA전에서 우승 기념 팬 감사 이벤트를 연다.

LG 트윈스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LG는 9월 월간 MVP 시상식과 2024년도 신인 선수단 인사 및 우승 기념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9월 월간 MVP로 '베테랑 불펜' 김진성이 선정됐다. 김진성은 9월 16경기에서 12⅓이닝 동안 1실점만 기록하는 등 1승 7홀드 3세이브 12탈삼진과 함께 평균자책점 0.73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다.

김진성은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9월 우수 타자와 우수 투수에는 홍창기와 김윤식이 각각 선정됐다. 또 문보경이 감투상을 받는다.

아울러 이날 클리닝 타임에 2024 KB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팀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한다. 신인 선수단은 클리닝 타임에 그라운드에 도열한 뒤 차명석 단장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는다. 이어 김현종이 신인 선수를 대표해 팬들에게 입단 각오와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김현종은 이날 경기 전 모교인 인천고등학교 야구부의 계기범 감독과 함께 시타와 시구를 진행한다. 계기범 감독은 "김현종이 명문 구단인 LG트윈스에 지명받아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충분한 자질을 가진 선수이기에 프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종료 후에는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선수단이 홈 팬들을 위해 인사를 한다. 이어 사인볼 120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번 홈 경기 포토 카드의 주인공은 박해민이다. 포토 카드 중 스페셜 카드를 뽑은 팬에게는 티켓링크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AR 짤칵 포토존'에서 'LG 찐팬 자격증'을 발급하고,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사인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 찐팬 자격증' 인증 이벤트에 대한 내용은 LG트윈스 짤칵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 트윈스, 9월 수훈 선수 시상식 및 2024년도 신인 선수단 인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트윈스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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