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 품절녀 된다..훈남 연인과 9일 결혼 "소중한 동반자 만나"[스타이슈]

/사진=베이지 인스타그램

가수 베이지(본명 황진선)가 결혼한다.

베이지는 오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예비신랑과 촬영한 웨딩 사진과 결혼식 날짜를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베이지는 "가장 완벽한 때에 믿음의 가정을 함께 꾸려갈 소중한 동역자이자 동반자를 만났다"며 "새벽 예배에서 만나 긴 하루를 서로 가득 채우며 깊은 대화를 통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베이지 인스타그램

/사진=베이지 인스타그램

이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밝고 예쁘게 잘 살겠다. 가까운 분들에게 어느 정도 소식을 다 알린 것 같은데 경황이 없어 미처 전하지 못한 분이 있다면 서운해 마시고 연락 주시거나 마음으로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웨딩 사진에는 베이지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예비 신랑과 밝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거나 장난기 넘치는 행동을 해 눈길을 끈다.

베이지는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에도 "결혼식 일주일 전, 그런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식장 들어가야 '아, 정말 결혼하는구나'라고 한다더라"며 결혼식을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베이지는 2007년 1집 'Something Like Beige Vol.1'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