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계약서에 이런 조항까지 "내 얼굴 상품화 NO"[★할리우드]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할리우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자신의 초상권에 대해 엄격한 조항을 내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영화 출연 계약서에 자신의 초상을 상품 제작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포함시키고 있다.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톱 스타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그런 그가 초상에 대해 엄격한 제한을 내걸어 자신의 모습을 딴 인형, 피규어, 게임 등이 제작되지 못 하도록 하는 것. 여러 상품들이 존재하긴 하지만 헤어 색상이 톰 크루즈와 다른 금발이거나 이목구비가 전혀 그가 떠오르지 않도록 제작됐다.

한편 톰 크루즈는 지난 7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홍보차 내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