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파이널 라운드, '특수카메라' 투입된다... 드론부-지미집 등 6개 배치

박재호 기자  |  2023.10.20 18:51
K리그 중계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파이널라운드에 특수 카메라가 투입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K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주요 경기 중계방송에 여러 특수촬영 장비들을 사용해 다양한 앵글과 생생한 화면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는 드론, 지미집, 로닌, 슈퍼슬로우모션, 콤팩트 카메라 등을 경기당 최대 6개 투입할 예정이다.

로닌은 이동식 소형 카메라로 근접 촬영을 통해 현장감을 더하고, 슈퍼슬로우모션과 콤팩트 카메라는 짧은 순간을 초고속으로 촬영해 실제보다 느린 영상으로 구현하는 장비다.

대상 경기는 34라운드 FC서울-강원FC(10월 22일), 35라운드 전북 현대-포항 스틸러스(10월28일), 수원FC-FC서울(10월29일), 36라운드 대구FC-광주FC(11월11일), 울산 현대-전북 현대(11월12일), 울산 현대-포항 스틸러스(11월12일), 37라운드 FC서울-수원 삼성(11월25일), 38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FC서울(12월2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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