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tvN 새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연출 조남국, 극본 김선덕, 제작 씨제스)이 'tvN 토일드라'로 편성된다. 방송 일자는 2024년 1월 중순이다.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이영애, 이무생 주연의 '마에스트라' 후속이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에게 복수를 꿈꿨으나 빠져들게 된 강희수(신세경 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조정석, 신세경이 주연을 맡았다.
조정석은 2021년 9월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후 햇수로 3년여 만에 tvN에 컴백한다. 또한 신세경은 지난 10월 '아라문의 검' 종영 후 3개월 만에 다시 한번 tvN 토일드라마로 시청자들과 재회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이 tvN 토일드라마로 편성이 확정된 가운데,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눈물의 여왕' 편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이 앞서 김수현X김지원 주연,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홍보했던 '눈물의 여왕'. 이 작품은 '세작, 매혹된 자들' 후속 또는 내년 상반기 중 편성으로 논의 중에 있다. 앞서 8월 tvN측은 "편성 시기는 미정"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어 1일 '세작, 매혹된 자들'의 편성 시기가 공식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눈물의 여왕' 편성 시기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세작, 매혹된 자들'이 편성을 확정한 가운데, 앞서 2024년 초, 상반기 중 편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던 '눈물의 여왕'이 '세작, 매혹된 자들' 후속으로 2024년 3월 방송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작, 매혹된 자들'이 2024년 1월 토일드라마로 편성이 된 가운데, 2023년 편성에서 밀려난 후 2024년 편성을 기약한 '눈물의 여왕'. 시청자들은 과연 언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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