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는 'KM 차트'에서 실시한 세 번째 시즌 베스트 총결산에서 '베스트 K-뮤직 아티스트' 및 '베스트 K-뮤직'으로 2관왕에 올랐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KM 차트'는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K팝 글로벌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차트다.
'KM차트' 수상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음원, 음반, 방송, SNS와 관련된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KM차트'는 "뷔가 방탄소년단에서의 강렬함과는 또 다른 매력과 덜어냄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8일, 뷔는 데뷔 이후 첫 솔로 앨범인 '레이오버'(Layover)를 발표했다. 뷔는 첫 솔로 앨범을 통해 기존에 대중에 보여 왔던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모습과는 다른, 뷔 개인의 취향과 정체성을 반영한 작품을 선보이고자 했다. 또한 5개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각 수록곡의 시각적 이미지를 구현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았다.
'레이오버'의 장르는 R&B를 베이스로 하여 1970년대 소울과, 재즈를 가미한 것으로, 기존에 뷔가 추천곡을 통해 대중에보여줬던 그의 취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곡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과 풍류, 관능적인 분위기와 공존하는 담백함 등은 평소 뷔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보여줬던 그의 이미지와 일맥상통한다.
뷔는 대중성보다 예술성을 선택해 자신의 음악색깔을 보여주며 명반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수록곡들은 각국의 음원차트를 석권했으며, 각종 음악방송 차트에서 9회에 걸쳐 1위를 차지해 대중적인 성공도 거머쥐었다.
23년 만에 더블밀리언을 기록한 높은 앨범 판매고로, 뷔의 소속사 하이브의 역대 3분기 최대 실적을 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며 흥행에도 성공해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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