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이후 두 번째 만난 양국 커미셔너는 다시 한 번 적극적인 야구 협력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했다고 KBO는 전했다. 허구연 총재의 취임 직후부터 추진한 한·일 교류전을 사전 예정된 일본 대표팀의 일정으로 실행하지는 못했지만, 추후 성사될 수 있도록 논의하기로 했다.
허구연 총재는 "한일전이 야구 붐업에 매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양국과 연계한 다양한 국제대회와 경기를 통해 아시아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두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양 기관간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내년 3월 한국에서 열리는 MLB(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한·미·일 커미셔너 회담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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