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폭격기 빼앗길까 안절부절’ 계약 연장 체결하면 안 돼? ‘그런데 반응은 미적지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1.23 10:50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폭격기를 빼앗길까 안달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3일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와 새로운 계약 체결을 설득하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맨시티는 홀란드의 바이아웃 조항을 없애기 위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려고 추진 중이며 엄청난 주급 상승을 제안했지만, 반응이 탐탁치 않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를 접수했다. 엄청난 득점력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홀란드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자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등 빅 클럽이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고 폭격기 퍼포먼스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점령했다.

홀란드를 향해서는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기우였다.

홀란드는 36골을 기록하면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PL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팀 성적까지 따라왔다. 맨시티가 PL, FA컵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한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트로피까지 따내면서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도 존재감은 미쳤다. PL 12경기에서 13골을 몰아치면서 득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꾸준하게 홀란드에게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킬리안 음바페 대신 영입하겠다는 분위기다.

레알은 홀란드 영입에 진심이며 내년 여름 발동할 수 있는 바이아웃 1억 7,400만 파운드(약 2,842억)를 지불하겠다는 입장이다.

레알이 홀란드를 영입한다면 지단 후계자 주드 벨링엄과 다시 호흡을 맞추는 그림이 그려질 수 있다.

홀란드와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바 있다.




맨시티는 급해졌다. 홀란드 붙잡기에 나섰다. 새로운 계약 체결을 통해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추진하는 중이다.

맨시티는 이를 갈았다. 홀란드 잔류를 위해 주급 9억까지 지급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맨시티 소식통은 “홀란드와 새로운 계약 체결은 일어나지 않는 중이다”며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맨시티가 걱정할 부분은 아니다. 홀란드가 새로운 계약에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다고 떠날 생각을 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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