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前엑소 크리스='강제 거세' 당한다..징역 13년형 '확정'

'성폭행범' 前엑소 크리스, 징역 13년형 '확정'+'화학적 거세' 가능성↑[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  2023.11.24 17:54
크리스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mt.co.kr

그룹 엑소 전 멤버 크리스(중국명 우이판·캐나다 국적)이 성폭행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확정받았다.

24일 중국CCTV 등에 따르면 항소법원인 베이징시 제3중급 인민법원은 이날 강간죄와 집단음란죄로 기소된 크리스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또 법원은 크리스에 대해 형기 만료 후 국외 추방을 명령했다. 중국은 2심제를 채택하고 있어 항소심으로 형이 확정된다.

재판부는 "우이판은 다수의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한 상황을 이용해 강간죄를 범하는 한편 사람을 모아 음란 활동을 벌였다"며 "원심판결이 인정한 사실관계가 분명하고, 증거역시 확실하다"고 형 확정 이유를 들었다.

크리스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21년 7월 31일 재판에 넘겨졌다. 또 크리스는 2018년 7월 자신의 집에서 다른 사람과 함께 여성 2명과 음란 행동을 한 혐의도 받았다.

크리스가 징역형을 채우고 자신의 국적인 캐나다로 추방된 후의 일도 이목을 끌게 만든다. 캐나다는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시행하고 있어 크리스 역시 같은 처분을 받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화학적 거세는 재범 예방의 취지로 본인 동의 없이 강제로 이뤄진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2012년 4월 8일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2014년 엑소 탈퇴 후 중국으로 넘어가 개인 활동을 시작, 2017년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에 출연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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