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다” 충격 발언, 스승과 아름다운 재회는 없었다! “결정 내려야 할 때...당연한 야망”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1.28 21:32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결별을 선언했다.

도니 반 더 비크는 2020년 9월 아약스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돌풍의 주역으로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다.

반 더 비크를 노리는 빅 클럽은 많았고 2020년 9월 맨유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회를 잡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났다.

반 더 비크는 에버턴 임대 생활을 마친 후 맨유로 복귀했는데 복청신호가 켜졌다. 아약스 시절 스승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탄탄대로를 기대했다.

텐 하흐 감독과 아름다운 재회를 꿈꿨지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했다.

반 더 비크는 기대만큼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오랜만에 잡은 선발 출전 기회에서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고개를 숙였다.




반 더 비크는 맨유에서 스승을 만났지만, 재미를 보지 못하고 쓸쓸하게 퇴장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맨유는 리빌딩, 스쿼드 자리 확보, 연봉 절감 등을 위해 반 더 비크 처분을 결심했다.

맨유는 이미 반 더 비크를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 포함하지 않으면서 처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반 더 비크에 대해서는 이번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 셀틱 등이 관심을 보였지만, 진전이 없었고 잔류했다.




반 더 비크도 맨유 생활에 지쳤고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결별을 선언했다.

반 더 비크는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 경기를 뛰어야 한다. 맨유에서 불가능하다면 다른 팀으로 가겠다”고 이적을 선언했다.

이어 “당연한 야망이라고 생각한다. 맨유에서 잘살고 있지만, 돈이 동기가 된 적은 없다”며 경제적인 부분보다는 선수로서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할 뻔했지만, 막판에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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