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와 결혼♥' 조정린, 26일 '첫째 딸' 출산 完

한해선 기자  |  2023.11.29 14:23
/사진=TV조선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39)이 최근 건강한 딸을 낳았다.

29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조정린은 지난 26일 첫째 아이인 딸을 출산했다.

현재는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가족들 모두 기뻐하는 가운데 조정린은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TV조선 기자인 그는 회사로부터 출산 휴가도 받아 무사히 득녀에 성공했다.

조정린은 지난 3월 서울 한 호텔에서 변호사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두 달 만인 지난 5월 임신 소식을 알려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조정린은 지난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 출연, 11년 만의 예능 출연과 함께 자신의 결혼 스토리와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사진=SBS '강심장리그' 방송 캡처

조정린은 결혼 비하인드를 전하며 남편과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정린은 "이 사람은 제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 저보고 예쁘다고 한다. 신기하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당시 MC 강호동이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 밝히는데, 조정린이 결혼에 이어 겹경사가 있다 곧 엄마가 된다"라고 하자 조정린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감사를 표했다.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섹션TV 연예통신', '아찔한 소개팅', '강심장', '두근두근 체인지', '논스톱5', '열아홉 순정', '밤이면 밤마다' 등에 출연하며 연예 리포터, 배우, MC, 라디오 DJ 등 다방면으로 방송 활동을 했다.

조정린은 10년간 방송인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방송기자로 전직했다. 그는 문화부부터 사회부, 정치부, 탐사보도부 기자로 활동했다. 조정린은 고려대 언론대학원에 진학해 방송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다가 기자로 전향하는 이색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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