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박민호 선수가 12월 3일 오후 1시 10분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신부 정혜린(28)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30일 밝혔다.
두 사람은 2022년 교제를 시작해 1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미국 괌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광역시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민호 선수는 "나를 믿고 결혼해준 아내에게 고맙다. 가정이 생긴 만큼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야구에 집중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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