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경기 무패 행진의 주역' 프랑스 철벽 DF, 맨유-리버풀에 이어 토트넘까지 노린다...예상 이적료 640억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3.11.30 16:39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노리고 있는 프랑스 출신 수비수 장 클레르 토디보 영입전에 참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를 인용해 “토트넘이 토디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 앞서 수비수와의 계약을 열망하고 있다. 토디보가 영입 대상 중 하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던 토트넘 수비진은 최근 균열이 생기고 있다. 신입생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내년까지 출전이 불가능하다. 부주장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7일 첼시와의 경기 때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등으로 판 더 펜과 로메로의 빈자리를 메우려 했지만 실패했다. 11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에 1-2 역전패를 당했던 토트넘은 26일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데이비스와 로얄을 센터백에 기용했다. 이마저도 실패로 돌아갔다. 토트넘은 빌라에 1-2로 무릎을 꿇으며 리그 3연패의 늪에 빠졌다.





토트넘은 내년 1월 판 더 펜과 로메로를 받칠 중앙 수비수를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토디보다. 1999년생인 토디보는 만 23세의 어린 수비수다. 그는 2019년 1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스페인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확실히 자리잡지 못했다. 토디보는 샬케 04, 벤피카, OGC 니스 등 여러 구단을 임대로 돌아다녔다.

2021년 2월 니스로 임대됐던 토디보는 시즌 종료 후 완전 이적했다. 토디보는 니스의 주전 수비수로 등극했다. 그는 2021/22시즌 공식전 40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하며 굳건한 입지를 자랑했다. 이번 시즌에는 11경기에 모습을 드러내며 니스의 리그 13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니스는 이번 시즌 리그앙에서 단 4골만 내줬다.

토디보와 연결되는 구단은 맨유와 리버풀이다. 맨유는 주전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장기 부상으로 잃었다. 라파엘 바란은 부상이 잦고 해리 매과이어는 현재 준수하지만 온전히 믿을 수 없다. 리버풀은 주장 버질 반 다이크가 건재하지만 그의 파트너가 마땅히 없다.

맨유와 리버풀이 주도하고 있는 경쟁에 토트넘까지 가세했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디보의 예상 이적료는 3900만 파운드(한화 약 640억 원)다. 어떤 구단이 토디보를 데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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