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노, 정관장과 '1대1 트레이드' 김세창 주고 조은후 영입... "이정현 백업 강화 목적"

박재호 기자  |  2023.12.01 14:49
조은후(왼쪽)와 김세창. /사진=고양 소노 제공
고양 소노가 가드 김세창이 안양 정관장으로 보내고 가드 조은후를 데려왔다.

KBL은 1일 "소노와 정관장이 김세창과 조은후를 주고받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KBL에 따르면 이번 트레이드는 이정현의 체력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백업 자원을 보강하려는 소노의 요청을 정관장이 받아들이면서 이뤄졌다.

이로써 조은후는 옛 스승인 김승기 소노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김승기 감독이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를 지휘하던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조은후는 1라운드 전체 10순위 지명을 받았다.

조은후는 2021~2022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해 첫 시즌 9경기에서 평균 3.2득점 1.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3~2024시즌에도 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김승기 감독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뛰어난 패스워크를 갖고 있는 선수다. 수비도 강점이 있어 가드진 백업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곽슛에 약점이 있지만, 슈팅은 트레이닝을 통해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김세창은 2020~2021시즌 소노의 전신인 고양 오리온으로 이적했다. 프로 무대에서는 통산 48경기에 출전해 평균 1.7득점 0.8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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