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에 전달된 이번 장학금은 2023시즌 상반기 성유진 프로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후원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제2의 성유진 프로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 골프존 엘리트 아카데미(GEA) 교육 장학생으로 성유진 선수를 선발했으며 프로 전환 이후에도 프로골프선수 지원 사업을 통해 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성유진 프로는 2022년 6월 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성유진 프로 이름으로 골프 인재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금 2천만 원을 유원골프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3일 성유진 프로 후원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유진 프로 후원회 후원회장 이재우 다미래주식회사 대표는 유원골프재단에 지속적인 장학금 전달을 약속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함께했다.
유원골프재단은 2015년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골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유소년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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