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사상 최초 룰 변경?..심사위원단 돌발 제안

최혜진 기자  |  2024.01.04 10:00
싱어게인3/사진=JTBC
'싱어게인' 시리즈 사상 최초로 룰이 바뀔 조짐이다.

4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파이널 진출자 전원이 발표된다. 특히 역대급 고민에 빠진 심사위원들이 룰 변경을 제안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

'싱어게인3'에서는 호림, 강성희, 임지수, 채보훈, 신해솔, 소수빈, 홍이삭, 추승엽, 이젤, 리진 중 톱6를 가리는 세미파이널 톱6 결정전이 진행 중이다. 1대1 대결의 승자는 파이널에 직행하고 패자는 탈락 후보가 되어 패자 부활전으로 마지막 기회를 노린다.

톱10에는 쟁쟁한 실력자들만 남은 만큼 패자 부활전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탈락 후보들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또다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된다.

급기야 심사위원들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한다. 이는 시즌1, 2에서 이어진 기존의 방식을 바꾸는 일로 심사위원들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무대, 고스란히 전해지는 진심에 동한 심사위원들은 뜻을 모은다고.

심사위원단을 대표해서 임재범이 제작진에게 의견을 전하는 가운데 과연 제작진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패자 부활전에서 가장 먼저 생존을 확정한 참가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싱어게인3' 파이널은 더욱 커진 스케일과 달라진 방식으로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총 두 개의 미션이 진행되며 1차 미션은 '싱어게인' 최초의 신곡 미션이 펼쳐진다. 이상순, 이무진, 김도훈, 안신애, 로코베리&LAS, 정동환이 총출동, 파이널 진출자들은 이들의 신곡으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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