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서장훈, 신동, 이국주, 나선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과 만났다.
이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돌싱 관련 이야기가 나온 가운데, 이상민은 "우리는 '돌싱포맨'이라서 사실 결혼을 하면 하차해야 됩니다"라면서 "진짜 (하차)해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이 김준호를 향해 "그러니까, 원래는 올해 했었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올해 정도에 비밀리에 결혼을 해보려고"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상민이 "헤어지면 3년 쉬어야 돼. 방송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신동이 "오히려 결혼을 하면, 여기('돌싱포맨')만 하차인데, 결혼을 못하면 인생을 하차해야 돼"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방송국에 나타나면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또 하차해? 그만 하자 이제"라고 응수했다.
방송 이런 거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인생을, 인생이라는"이라고 말했고, 이상민이 "돈이 없대"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사실 결혼은 집도 구해야되고 아기 계획도 있어야 되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서"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이 "그런데 그런 생각하기에 나이가 너무 많아"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가 울컥해 "형은 안 많아?"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2024년에 결혼하기 바랍니다"라면서 연인 김지민과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공개 열해 후 한층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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