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변신한다.
19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고현정은 새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미브'는 여자 연예 기획사 대표와 남자 연습생의 이야기다. 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강수현의 과거 실수가 밝혀져 이사회에서 해임 당한 후 퇴직금 대신 재능은 있지만 어떠한 이유로 데뷔를 못하는 장기 연습생 유진우를 인수하겠냐는 조언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이후 강수현은 유진우를 잘 키워 다른 회사에 팔아 넘겨서 장애가 있는 자신의 아이를 위한 공장을 사주기로 결심, 두 사람의 얽히고설킨 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나미브' 연출은 영화 '걸캅스' 정다원 감독, 각본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엄성민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SLL이 나선다.
고현정은 지난해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죄수번호 1047 김모미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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