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김민희 없이 베를린영화제 일정 소화..왜?[스타이슈]

안윤지 기자  |  2024.02.20 15:34
홍상수김민희
홍상수 감독이 신작 '여행자의 필요'로 제74회 베를린영화제에 진출해 레드카펫에 섰다. 연인이자 이번 영화의 제작실장 김민희는 불참했으며 홍 감독 옆엔 신작 주연 배우인 이자벨 위페르가 함께 했다.

홍상수 감독은 1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기자회견 일정에 참석했다.

이번 일정이 주목받은 이유는 김민희의 부재다. 홍 감독과 해외 영화제 일정을 함께해오던 그가 올해도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 이에 홍 감독은 '여행자의 필요'의 주연인 이자벨 위페르, 조윤희, 권해효, 하성국, 김승윤 등 배우들과 함께했다. 이날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레드카펫 행사에 불참한 김민희는 기자회견도 불참했다. 이에 그의 불참 이유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민희가 불참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열린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홍 감독의 '우리의 하루'는 감독 주간 부문에 진출했으나 감독과 배우 기주봉만 참석했다.

17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언론시사 및 간담회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여행자의 필요'는 프랑스 배우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의 세 번째 협업 작품이다. 이자벨 위페르는 홍상수 감독의 2012년 작 '다른나라에서'와 2017년 작 '클레어의 카메라'에 출연하였다.

이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들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 '물안에서'에 이은 5년 연속 초청이다.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도망친 여자'로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감독상을, '인트로덕션'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을, '소설가의 영화'로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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