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X형사'에서 박지현이 안보현 엄마 김선영이 극단적 선택으로 숨을 거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23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 7회에선 진이수(안보현 분)를 걱정하는 이강현(박지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수는 조성구가 사망한 곳에서 범인으로 의심되는 한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다. 진이수는 남성과 몸싸움을 하다 자신이 들고 있던 수갑에 채워졌고, 그 사이 남성은 밖으로 도망쳤다.
이에 진이수는 급하게 아령으로 수갑을 부순 후 완강기를 잡고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이어 진이수는 도망가던 남성에게 날라차기를 해 그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진이수가 완강기를 잡고 창문에서 뛰어내린 모습을 본 이강현은 "미쳤어? 너 그러다 죽어. 완강기 제대로 걸고 내려온 것도 아니잖아"라며 "범인이 문제가 아니라. 너 너무 위험하다고. 아직도 모르겠어?"라고 진이수를 걱정했다.
이에 이강현은 강하 1동에서 일어난 30대 여성 자살 사건을 찾아보다 진이수의 엄마가 자살로 숨을 거뒀단 사실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사건 기록엔 진이수의 엄마 김선영이 욕조 물에 담긴 채 익사상태로 발견 됐으며, 화장실 욕조 옆에는 7살이었던 진이수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적혀 있었다.
한편, 진이수는 큰 충격으로 인해 이 사건을 기억하지 못했고 어린 시절에 엄마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고 믿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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