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성큼' 축구 조 추첨, 3월 21일 파리서 개최... 황선홍호 '10회 연속 진출' 노린다

박재호 기자  |  2024.02.24 17:17
황선홍 감독. /사진=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축구 본선 대진이 다음 달 조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3일(현지시간) "다음달 20일 오후 8시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 본선 조 추첨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3월 21일 오전 4시다.

파리 올림픽 중 축구는 현지시간으로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열린다. 파리, 낭트, 보르도, 마르세유, 니스, 생테티엔, 리옹 등 7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남자는 16개국, 여자는 12개국이 출전한다.

한국은 남자 대표팀만 참가 가능성이 열려있고 여자 대표팀은 탈락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대표팀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에 도전한다. 한국은 오는 4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을 통해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UAE)와 B조에 속했다. 올림픽 출전권은 이 대회 3위까지 주어진다. 4위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소속 국가와 플레이오프를 치러 올림픽 출전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까지 본선 출전국 12개국이 정해졌다. 개최국 프랑스와 스페인, 우크라이나,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이스라엘, 모로코, 이집트, 말리, 뉴질랜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열린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해 올림픽 본선 진출 꿈이 사라졌다. 아직 한국 여자축구는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적이 없다. 여자 축구는 프랑스, 스페인, 미국, 캐나다, 브라질, 콜롬비아가 본선행을 확정했다.

황선홍(왼쪽) 감독이 정우영을 안아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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