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울다 웃다 아이유(IU)와 10년만에 티키타!카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아이유는 "작년 말쯤에 뜬금없이 전화를 하셔서, 컴백 일정도 아직 조율이 안 됐을 땐데 '너 재석이 형, 동엽이 형 거 나가면 죽어' 하셨다. 아무런 개요 없이"라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박명수는 "얘도 말을 부풀리네"라며 어이없어 했지만 아이유는 "하나도 안 부풀렸다"며 "딱 지칭해서 두 분 말씀하셨다. 근데 진짜 너무 죄송하게도 재석 선배님 걸 먼저 나갔다"고 사과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명수는 유재석의 섭외를 거절하지 못했던 거 아니냐고 애써 수습했지만 아이유는 "제가 나가고 싶다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솔직하게 그 전화를 잠깐 까먹었던 거다. 근데 거기서 불현듯 생각이 난 거다. 그래서 바로 전화로 이실직고 했다"고 밝혔다.
또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는 게 뭔지 보여드리겠다"며 "뜬뜬(유재석 유튜브 채널) 방송도 재미있게 했는데 오늘은 무리를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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