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황재균, 2세=딸 상상 "아이돌 원하면 티아라 뮤비 보여줄 것"

김나연 기자  |  2024.03.01 19:14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
그룹 티아라 지연, 황재균 부부가 2세를 언급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지연 JIYEON'에는 '부산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부산을 가려고 수서역에 나와있다.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 30분 열차 하나 놓치고, 다음 열차 기다리고 있다. 새벽부터 전력질주했다"며 "어제부터 남편이 몸이 안 좋아서, 오늘 쉬는 날이기도 하고, 걱정돼서 급하게 (기차표를) 잡았다. 당일치기로 부산에 간다"고 밝혔다.

황재균이 소속된 KT 위즈는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국내인 부산 기장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지연은 남편 황재균의 전지훈련 장소를 찾아간 것. 그는 부산역에 도착한 남편을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황재균은 "어제보다는 확실히 좋아진 것 같다. 어제는 누워 있는데 힘들고 괴로운 거다. 못 데리러 올 것 같았는데 눈 떠서 움직일 때 느낌이 괜찮더라. 고생해서 내려오는데 가야겠다 싶어서 왔다"고 했고, 지연은 "깜짝 놀라서 눈물날 뻔 했다. 내가 오면 더 못 쉴까 봐 걱정했다. 근데 기분은 좋다"고 말했다.

지연, 황재균 부부는 부산에서 데이트를 즐겼고, 황재균은 지연의 뮤직비디오를 언급하며 "껌 쫙쫙 씹지 않았냐"고 물었다. 지연은 "나 얼마나 열심히 살았냐. 무슨 뮤직비디오를 본 거냐"라고 했고, 황재균은 "딸이 아이돌 한다고 하면 그거 보여줘야겠다. 이거 할 수 있으면 하라고 할 거다. '너희 엄마가 이렇게 힘들게 살았어'라고 말할 것"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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