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母, 아들과 붕어빵 발언에 발끈 "저 그렇게 안 생겼어요"[전현무계획]

김나연 기자  |  2024.03.01 22:30
전현무 곽튜브 / 사진=MBN 전현무계획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어머니가 아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와 곽튜브는 부산으로 향했고, 전현무는 "어머니께 인사라도 드려야 한다"며 곽튜브의 고향 집에 방문했다.

곽튜브는 "집이 완전 오르막길이라서 많이 걸어야 한다"고 면서 "여기는 동네가 안 변해서 좋다. 형님이 저희 동네에 와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 동네 사람들도 신기해 할 거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곽튜브의 동네 사람들은 두 사람을 보며 반가워했다. 특히 한 주민은 "우리 동네에서 곽튜브를 거의 다 알고 있다. 제가 아파트 통장인데 다 소문이 났다"면서 조카를 언급하기도. 이에 곽튜브는 당황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 이에 전현무는 "좋아했던 여자냐"라고 물었고, 곽튜브는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곽튜브는 전현무에게 자기 집을 소개했고, "방은 형제가 번갈아 가며 썼다. 지금은 안 친하고 서로 대화도 안 한다. 1년에 한 마디 할까 말까"라며 "유튜브 얘기도 한 번도 한 적 없는데 영상은 보더라"라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곽튜브의 어머니에게 전화했고, 그는 전현무와 통화에 신기해했다. 전현무는 "준빈이가 자기가 어머니를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했고, 곽튜브의 어머니는 "난 그렇게 안 생겼다"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곽튜브는 "엄마가 이렇게 빚어놓고 그렇게 말하면 어떡하냐. 아버지는 잘생겼고, 어머니가 못생겼다. 저는 어머니 닮은 것"이라고 섭섭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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