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엑 "데뷔 후 첫 팬송..소블리스=없어선 안 될 존재" [인터뷰①]

최혜진 기자  |  2024.03.14 08:00
소디엑/사진=김창현 기자
보이 그룹 소디엑(렉스 현식 자얀 범수 웨인 규민 씽 리오)가 사랑에 빠졌다. 그 상대는 바로 소블리스(팬덤명)다. 팬들을 위해, 팬들만을 생각하며 준비한 이번 신곡에는 소디엑의 애정이 듬뿍 묻어났다.

소디엑은 14일 오후 6시 두 번쨰 싱글 앨범 '소울 데이'(XOUL DAY)를 발매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싱글 '첫 눈'(FIRST SNOW)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타이틀곡은 '헤이데이'(HEYDAY)다. '헤이데이'는 소디엑이라는 별들이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의 모든 장면들을 소블리스(와 함께 이 노래에 담아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를 담은 팬송이다.

수록곡은 유닛 형식으로 진행됐다. '크림 블루리'(CREME BRULEE)는 멤버 자얀, 범수, 웨인, 다빈, 리오 5명이 참여하고 '원더풀 투나이트'(WONDERFUL TONIGHT)는 렉스, 현식, 규민, 씽 4명이 참여했다.

소디엑 자얀/사진=김창현 기자
소디엑 범수/사진=김창현 기자
소디엑 리오/사진=김창현 기자
-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어요.

▶렉스=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굉장히 설렌다. 또 팬송이란 곡을 만들어 돌아오게 됐는데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

▶현식=사실 3개월이란 공백기가 짧지만, 우리에겐 정말 길다고 느껴졌다. 그 시간 동안 실력적으로 갈고 닦았다. 연습 시간도 많아져 춤이면 춤, 보컬이면 보컬, 전체적으로 기초부터 연습했다.

-이번 타이틀곡을 팬송 '헤이데이'로 선정한 이유가 있나요?

▶현식=우리가 곧 데뷔 1주년이다. 1주년 동안 앨범을 많이 내긴 했지만, 1주년을 맞이해 팬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

▶규민='헤이데이'는 우리 아홉 명의 별들이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노래에 담아서 영원히 간직하자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원더풀 투나잇'이라는 수록곡들도 있는데 연인을 향한 사랑을 담은 속삭임, 다짐을 다정하고 친근하게 편지 쓰듯 담아낸 곡이다.

-팬송 '헤이데이'를 준비하며 팬들이 생각나는 순간도 많았을 거 같아요.

▶렉스=이번 노래 가사에도 팬덤명인 '소블리스'가 가사에 들어간다. 우리 그룹명인 소디엑도 가사에 들어간다. 녹음하면서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식=이 노래를 듣고 소블리스가 우리와 평생을 함께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팬들이 소디엑의 원동력이 되는 거 같네요. 소디엑에겐 팬은 어떤 의미인가요?

▶규민=우리가 앞으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하고 있다. 우리에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인터뷰②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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