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에 이어서
-알렉사로 성공적인 제작 사례를 만들었다. 향후 다른 아티스트도 발굴할 생각이 있는지.
▶저희가 예전에 가수 더 로즈와도 일했는데 더 로즈는 코첼라 무대에도 서게 됐다. 저희도 아티스트의 데뷔 때부터 스토리가 탄탄하길 원한다. 최근에 저희가 쟈니 브로스와 일을 하게 됐는데 마케팅을 도와주게 됐다. 아티스트의 콘텐츠 촬영과 마케팅에서 도움을 주는 일이다.
-미국과 아시아 등 글로벌 사업을 해오면서 느낀 K팝의 현주소는 어떤 것 같나.
▶여전히 K팝이 성공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미국 콘서트, 미국 미디어 겨냥, NBA팀 하프 타임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일 수 있겠다. 그래서 저희가 다양하게 미국 시장을 겨냥하려고 하고 뭐든지 최초로 하는 게 좋겠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서 공연이나 챌린지를 한다든지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겠다. 아직 K팝이 할 게 많다고 보는데, 보통 K팝 아티스트가 공연 후 바로 귀국을 한다면 우리는 그 사이에 게임 크리에이터와 컬레버레이션을 하는 등의 일을 추진할 수 있겠다.
▶두 개가 있는데, 팬으로서 말을 한다면 한국에서 BTS(방탄소년단)가 빌보드에 올랐을 때, '기생충'이 오스카에 올랐을 때 팬으로서 벅찼다. 일을 하면서 보람됐던 순간은 제가 맡은 아티스트가 미국에서 일을 처음하고 신박한 콘텐츠가 나왔을 때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아티스트도 성장할 수 있고 저도 한 발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다.
-끝으로 K팝, K콘텐츠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K팝과 K콘텐츠는 아직 한창이고 해낼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재능 있는 사람이 많아서 기대를 한다. 이 업계에는 아직 열정이 많은 분들이 많으니 더 기대가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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