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현 감독의 비위 의혹을 담은 민원을 감사관실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접수 받았다. 이에 휘문고 측에 사실관계 확인과 결과 제출을 요구했다. 현 감독의 의혹 내용은 담은 해당 탄원서는 휘문고 농구부원 학부모들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구부원 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방송 촬영 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에 자주 불참하는 등 농구부 운영에 파행을 빚었다고 주장했다. 또 학부모들은 현 감독이 자신의 아들 2명이 속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해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프로농구 레전드 출신 현주엽은 1994년 휘문고를 졸업했다. 지난해 11월 농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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